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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1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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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컴 협력업체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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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협력업체의 밤 행사가 12월 28일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1년 동안 인터컴의 지난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인터컴과 함께 많은 행사를 진행하면서 물심양면으로 협조를 아끼지 않고 함께 고생한 협력업체들을 초청하여 지난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만든 것이다. 인터컴의 만능재담꾼인 박진혁 과장의 사회로 각 협력업체의 소개가 있었고 그 후 인터컴 직원들의 소개 및 사장님의 환영사가 있었다.

 

70여명의 참석자 간에 서로 명함도 교환하며 인사를 나누었고 이어지는 건배와 권주 속에 분위기는 점차 무르익어 갔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두 명씩 전사(?) 하는 사람들이 발생하였고 전사자 처리반의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뒤처리를 하는 모습도 보였다. 식사를 마친 후 모두 밖으로 나와서는 다시 한번 단합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2차 장소로 자리를 옮겼다. 음주가무를 즐길 줄 아는 대한민국 국민들답게 2차 장소는 노래방으로 결정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인원을 한꺼번에 수용할 수 있는 룸이 없어서 분리수용이 결정되었고 인터컴의 카수(?)라고 칭해지는 이정욱 차장은 양쪽 방을 오가며 아낌없는 노래 실력을 발휘하여 올해도 역시 마이크 점유율 부동의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어느덧 시간은 자정을 넘어서게 되었고 아쉬운 마음을 가진 채 새롭게 다가오는 내년을 기약하고 모두들 석별의 정을 나누며 헤어지는 것으로 협력업체의 밤 행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어렵고 고생스러운 국제회의를 진행하면서 힘들 때도 있고 난감한 상황도 많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 가족처럼 위로해주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는 협력업체 여러분들이 있기에 저희 인터컴이 발전해 나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모든 협력업체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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