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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 : 매일경제
세계지식포럼은 아시아 대표포럼
◆제10회 세계지식포럼 / I ♡ WKF - 최태영 인터컴 사장◆
"세계지식포럼은 한국 국제회의의 교과서 같은 행사입니다. 포럼 콘텐츠, 운영방식, 기술장비 모두 최고 수준으로 국내 포럼을 선도하는 포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해로 10년째 세계지식포럼 국제회의대행사(PCO)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인터컴의 최태영 사장은 세계지식포럼의 의미를 이렇게 해석했다. 세계지식포럼이 다른 포럼의 교과서와 같은 행사라는 것은 단순한 수사가 아니다. 실제로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나 주요 대학 컨벤션학과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에 세계지식포럼은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회의로 소개되고 있다.
최 사장은 "세계지식포럼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기 전 한국에서 열린 국제회의는 대부분 의사나 과학자 등 전문직을 대상으로 했다"며 "그러나 세계지식포럼이 성공한 이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회의가 우후죽순 격으로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에 국제회의 대중화 시대를 연 것이 바로 세계지식포럼이라는 얘기다.
최 사장은 "세계지식포럼에 사용되는 영상, 음향, 통역 등의 장비는 업계 최신 기술"이라며 "중계화면을 3개로 분할해 각각 다른 화면을 중계하다가 다시 필요에 따라 합치는 기술은 2002년 월드컵 중계 당시 활용했지만 이전부터 세계지식포럼 중계 때 시도했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세계지식포럼의 콘텐츠, 운영 노하우, 기술 수준은 다보스포럼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며 "이제 세계지식포럼을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기 위해 세계적인 연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참여하는 일반 청중의 수를 늘릴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 사장은 인터컴 대표이자 한국 컨벤션산업협회 회장으로 국내 컨벤션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