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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작성일 : 19-07-31 09:52

조회수 : 1,716

국내 관광 활성화, 중소기업도 동참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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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관광 활성화, 중소기업도 동참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조치에 대한 반감으로 자발적으로 번지고 있는 일본 여행자제 움직임이 국내 관광업계에겐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일본 관광을 포함한 일본 불매 움직임에 자신만만해 하던 일본이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은 지방의 중소규모 지자체를 중심으로 우려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 신규예약 인원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절반 이상 줄었고 이러한 현상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더욱 심화될 것이라 예상되는데 국내에서는 줄어든 일본 관광 수요가 국내 관광으로 흡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직원 70여 명의 한 중소기업은 여름 휴가철 직원들의 국내 관광 장려의 일환으로 1인당 1백 만 원의 국민관광상품권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컴의 최태영 대표는“국제회의 유치산업을 통해 34년간 직간접적으로 관광산업에 몸담아 오면서, 최근처럼 국내외 사정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침체된 내수경기와 국내관광산업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과거에 비해 해외여행이 쉬워진 요즘, 국내여행보다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우리 젊은 직

 

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관광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국내의 대표적인 저가항공사도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통한 내수경기 부양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국내관광 활성화 움직임이 국내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MBN 산업부]

 

[2019.07.30 MBN 뉴스]

[기사원문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13&news_seq_no=390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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