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의 날' 은탑산업훈장 최태영 인터컴 대표

27일 제46회 관광의 날을 맞아 최태영(사진) 인터컴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관광진흥유공자 23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다.

최 대표는 지난 1985년 인터컴 설립 이후 34년간 다수의 대규모 국제회의와 행사를 치르면서 대한민국 마이스(MICE, 국제회의·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의 수준과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는 설명했다.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전춘섭 세계투어 대표는 호텔·콘도 예약문화를 정착시키고 외래 관광객 유치에 힘쓴 공을 인정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을 받는 정후연 아름여행사 대표는 국내여행 활성화와 특화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관광혁신, 대한민국에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에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2019.09.26 서울경제 한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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